아닙니다. 좋아하는 선수 있으면 끝까지 응원하십시오. 그게 진짜 팬심입니다. 저도 야구를 좋아하고 못할 땐 욕도 하고 그러지만 정말 좋아하는 선수만큼은 못해도 "괜찮아! 다음엔 할 수 있어! 이번엔 하나 하자!" 열정적으로 응원합니다. 야구장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응원가도 부르고 함께 하는 곳이지만 사실 다들 각자만의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. 욕을 해도 그 사람의 자유이고, 응원을 해도 그 사람의 자유입니다. 다른 사람들 신경쓸 거 없이 자유로운 관람을 하시면 됩니다. 서로에게 아무도 간섭하지 않으니까 원하는대로 마음껏 즐기십시오. 단,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어선 안됩니다. (그런 의미로 다른 사람들이 좋아할 법할 선수를 대놓고 막 욕해선 안 되겠죠?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