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머토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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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뭘 해도 나를 싫어하는 사람 고등학생입니다원래 나름 잘 지냈던 친구가 있는데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그

고등학생입니다원래 나름 잘 지냈던 친구가 있는데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그 친구가 저를 미워하기 시작하더니 반 전체 애들이 저를 싫어하게 되었더라고요근데 솔직히 아무리 객관적으로 생각을 해도 제 잘못이 아니에요고칠건 고치고 손절하자 이런 마인드로 꼬아듣지 않으려 해도 별 희한한 걸 가지고 트집을 잡으니 이제는 고칠 마음도 들지가 않아요성적만으로도 충분히 스트레스 받는데 제가 반 애들이랑 친하게 지내야 하나요?참고로 반 애들은 1학년 때부터 주구장창 제 뒷담화 했더라고요 (대부분 애들이 앞에서는 철판 깔고 모른 척해요 근데 몇몇 애들은 제가 말걸거나 뭐 하기만 하면 아니꼬운 티 엄청 내더라고요)이렇게 글 적으면 어떤 분들께서는 피해망상이다 아니면 너가 잘못한게 무조건 있을 것이다 이렇게 말씀 하실텐데 피해망상 아니고요 저를 미워하던 친구들이 저한테 직접적으로 말했고요 그것도 엄청 무례하게 말했어요 그리고 제가 잘못한거 진짜 없는 것 같아요 진짜 뭐랄까... 나를 싫어하니까 이런 것까지 미워보이는구나 싶은 그런거...? 그냥 제가 웃고만 있어도 보기 싫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ㅋㅋㅋ학폭이니 뭐니 일 키우는 것도 다 귀찮고 만약에 학폭 되면 걔네는 대학 못가니까 인생 망치는 것 같아서 좀 그렇고...학업이랑 인간관계 때문에 정신과 진료 받으려고요글 다 적고 보니까 왜 적었지 싶긴 한데 주저리주저리 글 쓰고 싶었나봐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

그냥 이판사판으로 학폭위 여시죠~